비주얼·향·풍미 갖춘 보드카칵테일 3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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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러시안 스탠다드 보드카' 베이스의 칵테일 '마말레이드카이피로스카'. ⓒ금양인터내셔날
    ▲ '러시안 스탠다드 보드카' 베이스의 칵테일 '마말레이드카이피로스카'. ⓒ금양인터내셔날

     

    햇살이 점점 따가워지는 6월, 소주의 강한 알코올이 부담스럽고 배부름을 동반하는 맥주가 지겹다면 시트러스(감귤류) 과일을 넣은 보드카칵테일을 시원하게 즐겨보는 건 어떨까.

     

    금양인터내셔날은 8일 시각을 사로잡는 화려한 비주얼과 후각을 매료시키는 과일의 풍부한 향, 미각을 깨워주는 상큼한 풍미 등 3박자 고루갖춘 '러시안 스탠다드 보드카' 베이스의 칵테일, '러시안뮬',  '마말레이드 카이피로스카', '러시안콜린' 등 3종을 소개했다.

     

    '러시안뮬'은 미국에서 재고로 남는 진저 에일(생강이 들어간 청량 음료)과 보드카를 팔던 이들과 구리 머그컵 판매자가 힘을 모아 만들었다는 재미있는 유래를 가진 칵테일이다.

     

    구리 머그컵에 라임 웨지 두개를 즙으로 짜 러시안 스탠다드 보드카 45ml와 크러쉬 아이스를 넣어 잘 저어준 다음 진저에일 150ml를 채운 후 라임 웨지로 장식하면 된다. 

     

    많지 않은 재료로 누구나 손쉽게 만들 수 있어 캠핑장이나 소풍 장소에서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러시안뮬'을 보다 맛있게 즐기기 위해선 제조된 칵테일을 보다 장시간 시원하게 칠링(차게 하는 일)해 마실 수 있도록 구리 머그컵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상큼하고 산뜻한 음료가 절로 생각나는 여름엔 톡 쏘는 시트러스 과일에 잼을 믹스한 '마말레이드 카이피로스카'가 제격이다.

     

    마말레이드를 재료로 한 칵테일답게 잼병 같은 자(Jar) 글라스나 하이볼 글라스를 사용해주면 좋다. 프레쉬 라임과 오렌지를 잔에 넣은 후 머들링(머들러를 사용해 재료를 빻아 즙을 내는 기법) 한 후 러시안 스탠다드 보드카 45ml와 1스푼의 라임 잼을 넣은 후 잼이 녹을 때까지 잘 저어준다. 그 후 트리플섹 12.5ml와 얼음을 넣고 다시 한 번 저어준 후 오렌지 제스트로 장식을 마치면 하와이안 레이디처럼 상큼한 '마말레이드 카이피로스카'가 완성된다.

     

    깔끔하고 청량감 있는 칵테일을 원한다면 '러시안콜린'을 마셔보자. 비타민C가 풍부하게 함유된 레몬이 더위에 지친 컨디션을 산뜻하게 회복시켜 줄 것이다.

     

    가정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일반컵에 설탕시럽 3ml, 러시안스탠다드보드카 75ml를 섞은 후 얼음을 올려준다. 그 위에 취향에 따라 탄산수나 레몬주스를 첨가한 후 얇게 저민 레몬 가니쉬(음식의 외형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음식에 곁들이는 것)를 얹어주면 레몬향 가득한 '러시안콜린'이 완성된다.

     

    이때 컵 아래로 가라앉은 얼음이나 레몬 가니쉬를 바스푼으로 살짝 끌어올려주면 보다 깔끔하게 즐길 수 있다.      

     

    '러시안 스탠다드 보드카' 한지아 브랜드 매니저는 "칵테일을 만들 때는 다른 재료 본연의 맛이 더욱 풍부하게 느껴질 수 있도록 플레이버가 없는 보드카 원액 100%를 베이스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최근 홈메이드 칵테일이 각광을 받는 만큼 기업에서 무료로 칵테일 클래스 등을 개최하는 경우가 많으니 이를 적극 활용하면 유용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