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종관리연구원, 생산기술연구소 등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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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산림협력기구는 '종자관리와 양묘시스템' 기술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시아산림협력기구 지역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일부터 5일간 진행된다. 아시아산림협력기구는 체계적인 종자관리와 양묘시설의 운영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품종관리연구원, 생산기술연구소 등을 방문한다.
아시아산림협력기구는 한국과 동남아시아 10개국 회원국을 갖는 산림분야 국제기구다. 2013년부터 동남아시아 개도국의 산림관리 역량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2016년에는 미얀마 양곤 인근에 11개 회원국이 이용할 수 있는 지역단위 산림교육훈련센터가 완공된다. 국내에선 동남아시아 회원국을 대상으로 산림 환경분야의 석·박사 장학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하디수산토 파사리부 사무총장은 "산림복원활동뿐 아니라 녹화기술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지향 할 것"이라며 "진정한 그린아시아를 향한 녹화모델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