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12일 경남지역 금융감독 업무을 담당할 창원 사무소를 열었다.

 정영석 창원사무소장은 "경남지역 금융소비자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소비자 피해를 구제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금융 취약계층에 대한 금융교육을 확대하고 경남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할 방안도 함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사무소(☎ 055-716-2330)는 경남 창원시 성산구 중앙대로 110 현대증권빌딩 4층에 위치해 있다.
 
금감원은 또 부산시와 공동으로 11~12일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15 부산 금융중심지 해양금융 컨벤션'을 개최했다.
 
올해가 3번째인 이번 행사는 금융중심지 부산에서 개최되는 최대 규모의 해양금융 국제 컨퍼런스다.
 
세계 해양.선박금융을 선도하는 독일 도이치은행, 프랑스 BNP파리바은행, 노르웨이 DNB은행 등의 글로벌 책임자가 직접 연사로 나섰고 서병수 부산시장, 김정훈 국회의원, 진웅섭 금감원장 등 약 25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