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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이 피지와 각질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약국화장품 '클레어톡겔'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클레어톡겔은 지난해 한미약품이 런칭한 약국화장품 브랜드 클레어테라피의 세 번째 시리즈로, 천연성분이 3단계로 피부에 흡수돼 모공과 각질을 관리해 준다.
한미약품 측은 "클레어톡겔에 함유된 천연성분(화이트윌로우껍질추출물)이 피지와 각질을 케어하고 피부진정 작용을 하는 아젤라익애씨드, 피지생성을 줄여주는 Sepicontrol A5(프랑스 특허 성분)가 단계적으로 작용한다"고 설명했다.
화이트윌로우껍질추출물은 북아메리카 산림지대에서 자생하는 식물로, 피부세포 활성에 기여하는 살리실산이 함유돼 있다. 살리실산은 아스피린의 주성분으로 염증 및 통증 완화, 피부탄력 증진 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클레어톡겔 사용법은 세안 후 물기를 제거하고 적당량을 덜어 피부에 흡수시켜 주면 된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클레어테라피 세번째 제품인 클레어톡겔은 지성 피부로 여름철 잦은 피부 트러블을 경험하는 남녀가 사용하기 적합한 제품이다"며 "역국전용 화장품으로서 기능성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마케팅에 주력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