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 45% "취업 위해 SNS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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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크루트 제공

SNS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사람간의 소통과 정보 교류 등을 넘어 채용 시 가산점 부여 및 우대 등으로 '취업'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자사 회원 664명을 대상으로 '취업 준비생 SNS이용현황'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현재 운영 중인 SNS계정이 있으신가요?'라는 질문에 70.4%가 '있다'고 답했으며 '없다'는 15.9%, '보유 중이나 운영은 하지 않는다'는 답변은 전체의 13.3%로 집계됐다.

이와 관련하여 사용 중인 SNS채널(중복선택)로는 435명이 사용 중이라고 답한 '페이스북'이 가장 많았으며, 카카오톡(411명), 카카오스토리(213명), 밴드(144명), 인스타그램(141명)등의 답변이 뒤를 이었다.

 

해당 SNS를 사용하는 이유(중복선택)로는 382명이 꼽은 '사람들과의 소통을 위해서'가 1위를 기록했으며,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서(213명)', '최신 소식 및 유행에 뒤쳐지지 않기 위해서(189명)'가 다음 순위에 올랐다.

 

SNS활동 빈도를 묻는 질문에는 '시간이 날 때 마다 한다'는 답변이 53.9%로 가장 높았으며, '매일 정기적으로(25,5%)', '1주일에 1~5회(12%)'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한편, 취업을 위해 SNS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응답자는 44.9%었으며 그 이유로는 '취업 대비를 위한 최신 트렌드, 상식 등의 정보 획득(182명)'이 1위, '양질의 채용정보를 빠르고 쉽게 구할 수 있어서(178명)'가 2위, '자기 PR을 위한 하나의 수단이라고 생각해서(79명)'가 3위로 각각 조사됐다.

 

 SNS를 운영하는 응답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직무(중복선택)로는 145명이 꼽은 '경영·인사·총무·사무'가 가장 높았으며, '마케팅·광고·홍보·조사(106명)', '인터넷·IT·통신·모바일·게임(92명)'등의 의견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