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9일부터 사흘간 온비드(www.onbid.co.kr)에서 1073억원 규모, 1500건의 압류재산을 공매한다.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이 942건 포함돼 있다.

       

    압류재산을 공매할 때는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한다. 공매 공고가 난 물건이라도 체납자가 세금을 자진해서 내면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는 점도 염두에 둬야 한다.

     

    입찰 희망자는 입찰 금액의 10%를 보증금으로 준비해야 한다.

     

    캠코는 또 29일부터 이틀간 332억원 규모, 총 106건의 국유부동산을 온비드에서 매각하거나 대부한다. 신규 물건이 64건, 최초 매각·대부 예정가보다 싼 물건이 42건 포함돼 있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금액의 10% 이상을 지정된 가상계좌에 입금하면 된다. 최고가 입찰자가 낙찰자로 선정되지만 여러 명이면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