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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현진이 런닝맨에 출연한 가운데, 과거 커피숍에서 알바한 사연이 화제다.
지난 9일 방송된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한 서현진은 "2001년 17살 때 길거리 캐스팅으로 발탁돼 밀크로 활동했다"고 말했다.
서현진은 "밀크로 1년 활동하고 배우가 되기까지 7년의 공백이 있었다. 학교 다니고 여행 다니고 알바도 하고 지냈다"고 털어놨다.그는 "엄마 친구 커피숍에서 알바를 했다"고 말하며 가끔 알아보시는 분들에게는 "밀크가 아니라고 했다. 닮았다는 이야기 많이 듣는다고 둘러댔다"고 밝혔다.
이에 MC들이 "부모님이 반대하지 않았냐"고 묻자 그는 "이직하라고 많이 권하셨다. 외국계 항공사 등을 알아보라고 했다"며 "지금은 이직 안 하기를 잘했다고 하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8일 방송된 '런닝맨'에 출연한 서현진은 솔직하고 발랄한 매력을 뽐냈다.
[밀크, 사진=tvN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