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대상 파격적 장기 할부 프로그램 적용

아주캐피탈(대표이사 이윤종)은 '포드 몬데오' 대상 장기할부 및 유예할부 상품을 단독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아주캐피탈은 올 초 국내 첫선을 보인 이래 디젤 중형 세단 시장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포드 몬데오 차량을 대상으로 다양한 할부금융상품을 선뵀다.
 
특히 수입차에 72개월의 장기 할부 프로그램을 적용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는 회사측의 설명이다.
 
차량가 3990만원인 포드 몬데오 차량을 살 때 선수금 30%(1152만원)을 내면 월 44만2500원씩 72개월 장기할부로 이용이 가능한 구조다. 선수금 20%(840만원)을 내는 경우에는 월 납입금이 49만3900원이다. 150만원의 차량할인 혜택도 함께 주어진다.
 
높은 월 납입금이 부담되는 고객을 위해 유예할부도 함께 운영한다. 동일 차종 대상이며, 원금의 60%까지 차량가를 유예해주고 25만3000원씩으로 36개월간 납입하면 된다.
 
 
선수금 30% (1152만0000원)를 내는 조건으로 150만원 현금할인도 적용된다.
 
이 밖에도 아주캐피탈은 '링컨 MKZ(차량가 4940만원)' 모델을 대상으로 월 납입금 50만원으로 운영하는 60개월 무이자할부상품도 판매 중이다. 선수율 41%(1940만원) 조건으로 중도상환수수료는 별도로 발생하지 않는다.
 
한편, 지난 4월 포드는 역대 월 최다 등록대수인 1044대를 기록해 독일차 ‘빅4’의 아성을 무너뜨리고 판매 4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