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렌트유 56.85달러, 두바이유 55.16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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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유가가 Brent 유가는 이란 핵협상 연기 소식으로 상승한 반면, WTI 유가는 미 달러화 강세, 중국 증시 불안 등의 영향을 크게 받아 하락했다.  

    8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8월물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20달러 하락한 52.33달러를 기록했으며 런던 국제선물거래소(ICE)의 북해산 브렌트유(Brent)는 전일보다 0.31달러 상승한 56.85달러에 마감됐다. 

    한편 국내 원유 수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두바이유(Dubai)는 전일보다 2.77달러 하락한 55.16달러에 마감됐다.

    미 달러화 강세 및 중국 증시 불안으로 유가가 하락 압력을 받았다. 7일 유로화 대비 미 달러화 환율은 전일보다 0.41% 하락(가치상승)한 1.101 달러/유로를 기록했다.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우려가 지속되면서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다. 

    7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전일보다 48.79p(1.29%) 하락한 3,727.12를 기록하며 최근 하락세를 이어갔다. CNN은 그리스 위기보다 중국 증시 불안이 글로벌 경제에 미치는 충격이 더 클 것 이라고 경고했다. 

    반면 이란 핵협상 연기 소식은 Brent 유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이란과 'P5+1'은 앞서 예정된 협상시한인 7일을 넘겨 협상을 계속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란 핵시설 사찰 등 핵심 쟁점에 합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