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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틴'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소미가 어린 시절 받은 상처를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던 일화가 새삼 화제다.
과거 방송된 케이블TV Mnet '식스틴'에서는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의 새 걸그룹 후보생 16인이 첫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국 캐나다 네덜란드 혼혈로 알려진 소미는 이날 무대에 태권도복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소미는 "태권도를 선택한 계기가 있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어렸을 때부터 잡종이라는 등 안 좋은 말을 많이 들었다"면서 평범하지 않은 외모 때문에 놀림 받았던 상처를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렸다.
소미는 "태권도가 저를 많이 도와줬다. 학교에서는 소극적이었는데 태권도장에서는 밝고 열심히 한다"며 소속사 선배 2PM의 '하트비트'(Heartbeat)에 맞춰 태권도 퍼포먼스를 펼쳤다. 그녀는 절도 있는 군무와 거침없는 격파를 이어가면서도 중간 중간 깜찍한 미소를 지어 눈길을 끌었다.
[소미, 사진=Mnet '식스틴'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