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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면가왕' 죠스

    '복면가왕' 죠스의 정체가 가수 테이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12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죠스가 나타났다'(이하 죠스)와 '비 내리는 호남선'(이하 호남선)의 1라운드 듀엣곡 대결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죠스와 호남선은 별-나윤권의 '안부'를 선택해 열창했다.


    죠스는 뛰어난 가창력을 뽐냈고 결국 85-14로 호남선을 상대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머쥐었다.


    김형석은 죠스를 두고 "톤의 느낌은 성시경과 비슷하다"고 평했고 버벌진트는 "죠스 씨는 숨기는 데에 실패하신 것 같다. 이니셜로 ㅇㅅㅇ씨 같다"고 예상했다. 이에 김구라는 "임슬옹씨요?"라고 한 번에 대상을 맞춰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다수의 네티즌은 "'복면가왕' 죠스는 특유의 음색과 손동작으로 미뤄볼 때 가수 테이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한편 죠스에 패한 호남선의 정체는 MBC 아나운서 김소영으로 밝혀졌다.

     

    ['복명가왕' 테이 제기설, 사진=MBC '복명가왕'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