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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는 2인승 스포츠카 '더 뉴 AMG GT S'의 한정판 모델 '더 뉴 AMG S 에디션1'의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차량은 벤츠의 서브 브랜드 메르세데스-AMG가 SLS AMG에 이어 두 번째로 독자 개발한 스포츠카 모델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4월 '2015 서울 모터쇼'를 통해 처음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AMG GT S 에디션1 은 신형 AMG 4.0 리터 V8 바이 터보 엔진과 AMG 스피드시프트 듀얼 클러치 7 단 스포츠 변속기를 장착했다.
최고 출력 510마력, 최대 토크 66.3kg.m의 뛰어난 강력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최고 속도는 310km/h,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단 3.8초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2억1900만원이다.
벤츠 관계자는 "AMG GT S는 최상급의 안전 및 편의 사양을 대거 탑재, 안전성과 편의성을 한층 높여 최고의 성능과 가치를 지향하는 국내 고객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