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136마력 파워 업, 판매가격 486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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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는 '더 뉴 C 200d'의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차량은 벤츠의 준중형 세단 '더 뉴 C클래스'의 엔트리 디젤 모델이다.
신형 C 200d는 벤츠가 새롭게 개발한 1.6L 직렬 4기통 엔진을 장착했다. 이 엔진은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하고, 오는 9월부터 시행되는 환경규제 기준인 '유로6'를 충족한다.
최고출력은 136마력이고 최대토크는 32.6kg·m이다. 최고속도는 216km/h,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10.1초다. 빠르고 부드러우면서도 연료소모가 적은 '7G-트로닉 플러스' 변속기를 장착, ℓ당 13.2km의 복합연비를 실현했다.
'더 뉴 C 200d'의 가격은 부가세 포함 486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