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고용 확대-반도체산업 발전' 등 시민 모두의 한결같은 마음 담아"
-
SK하이닉스 공장이 있는 이천시 곳곳에 'SK 최태원 회장 사면을 촉구한다'는 내용의 현수막이 내걸려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현수막은 이천 소재 A회사 영업사원 권대정씨가 지난 5월 21일부터 사비를 털어 내 건 것으로 밝혀졌다. 권씨는 이천 시내에 40여장의 현수막을 걸었고, 뜻을 같이하는 시민들도 23장의 현수막을 추가로 내 건 것으로 전해졌다.
한 이천 시민은 "박근혜 대통령이 최태원 회장 사면을 통해 지역 고용을 확대하고, 반도체산업을 더욱 발전시켜주시길 희망하는 것은 대부분 시민들의 한결같은 마음"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