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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2020선을 회복했다.
4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9.50포인트(0.97%) 오른 2027.99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만이 1731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08억원, 737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훈풍이었다. 음식료품(0.53%), 섬유·의복(1.77%), 종이·목재(1.61%), 화학(0.87%), 의약품(2.93%), 비금속광물(0.38%), 철강·금속(1.97%), 기계(1.38%), 전기·전자(1.28%), 의료정밀(1.05%), 운송장비(0.32%), 유통업(2.60%), 운수창고(2.27%), 금융업(0.92%), 은행(0.71%), 증권(0.83%), 보험(0.27%), 서비스업(1.13%), 제조업(1.04%) 등 대부분이 올랐다.
통신업(-0.95%)과 건설업(-1.89%), 전기가스업(-0.91%) 정도만이 하락세를 기록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0.60%)와 현대차(0.35%), SK하이닉스(3.62%), 제일모직(1.79%), 현대모비스(1.20%), 신한지주(1.91%), POSCO(3.34%), NAVER(1.15%), 기아차(0.94%) 등은 강세였다.
반면에 한국전력(-0.96%), 아모레퍼시픽(-0.73%), 삼성에스디에스(-0.67%), 삼성생명(-1.40%), SK텔레콤(-0.97%) 등은 약세였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5.69포인트(2.20%) 상승한 730.03에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