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삶음 기능' 탑재…살균마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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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가 소형 전문 세탁기 '아가사랑 세탁기'의 국내 판매량이 60만대를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출시 이후 지금까지 매일 120대 이상 팔린 수치다.

    '아가사랑 세탁기'는 2002년 국내 유일 삶음 기능이 있는 3kg 소형 전자동 세탁기로, '세컨드 세탁기'라는 신 개념을 최초로 도입했다. 특히 아기 옷 등을 위생적으로 자주, 편하게 세탁할 수 있어 출시때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아가사랑 세탁기'는 삶아서 옷을 세탁하는 방식으로 각종 세균 및 악취를 없애 주는 살균 및 표백효과가 뛰어나다는 평이다.

    아울러 한국화학시험연구원(KTR)을 통해 대장균과 포도상구균을 99%이상 제거한다는 인증을 받아 살균마크(S마크)를 획득한 바 있다.

    박병대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아가사랑 세탁기'가 오랫동안 큰 사랑을 받는 이유는 세컨드 세탁기에 대한 소비자의 숨겨진 니즈를 배려한 특화된 기능과 우수한 성능 때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