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강서 '매매', 양천·동작 '전세' 가격 상승 두드러져신도시와 경기·인천 꾸준한 오름세 보여
  • ▲ 부동산 비수기인 8월 둘째 주 아파트 매매· 전셋값이 소폭 상승 국면을 이어갔다.  사진은 서울 대단지 모습.ⓒ뉴데일리
    ▲ 부동산 비수기인 8월 둘째 주 아파트 매매· 전셋값이 소폭 상승 국면을 이어갔다. 사진은 서울 대단지 모습.ⓒ뉴데일리


    부동산 비수기인 8월 둘째 주 서울·수도권의 아파트 매매·전셋값이 소폭 상승 국면을 이어갔다.  

    부동산114는 15일 아파트 매매가가 8월 첫째 주보다 서울 0.09%, 신도시 0.02%, 경기·인천 0.02% 올랐다고 밝혔다. 전셋값도 동기 대비 서울 0.27%, 신도시 0.05%, 경기· 인천 0.04% 상승했다. 

  • ▲ 부동산 비수기인 8월 둘째 주 아파트 매매· 전셋값이 소폭 상승 국면을 이어갔다.  사진은 서울 대단지 모습.ⓒ뉴데일리


    ◇ 매매

    서울은 △마포(0.33%) △관악(0.19%) △강서(0.15%) △동작(0.14%) △양천(0.14%) △도봉(0.13%) △강동 (0.1%) △서초(0.09%) △성동(0.09%) 순으로 상승했다. 

    마포의 경우 대흥동 마포태영이 500만~1750만원, 성산동 성산시영이 500만~1000만원 가량 올랐다. 관악은 봉천동 관악 드림타운이 250만~1500만원, 관악 푸르지오가 약 500만원 상승했다.

    강서는 염창동 신동아가 1250만~2250만원, 우성1·2차가 500만~1500만원 정도 올랐다. 동작은 사당동 두산위브가 2000만~2500만원, 대방동 대림이 500만원 선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신도시는 △동탄(0.07%) △일산(0.04%) △평촌(0.04%) △분당(0.02%) △중동(0.02%) △광교(0.02%) 순으로 올랐다. 경기·인천은 △과천(0.12%) △김포(0.1%) △고양(0.06%) △수원(0.05%) △안양(0.04%) △부천 (0.03%) △인천(0.02%) △남양주(0.02%) 순으로 상승했다.

  • ▲ 부동산 비수기인 8월 둘째 주 아파트 매매· 전셋값이 소폭 상승 국면을 이어갔다.  사진은 서울 대단지 모습.ⓒ뉴데일리


    ◇ 전세

    서울은 △양천(0.85%) △동작(0.79%) △마포(0.62%) △강서(0.51%) △금천(0.48%) △구로(0.31%) △성북 (0.29%) △강동(0.27%) △동대문(0.27%) 순으로 상승했다.

    양천은 목동 신시가지 9~14단지 전셋값이 약 500만~2500만원 올랐다. 동작은 상도동 상도건영이 500만~1000만원 가량 상승했다.

    마포는 공덕동 래미안공덕 3~5차가 500만~2500만원, 상암동 월드컵파크 12단지가 3500만~4500만원 상승했다. 강서는 가양동 가양 9단지가 500만~1500만원 가량 올랐고, 화곡동 우장산 롯데캐슬이 1000만~2500만원 선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신도시는 △동탄(0.1%) △일산(0.09%) △중동(0.06%) △분당(0.05%) △김포· 한강(0.04%) △판교(0.03%) 순으로 올랐다. 경기·인천은 △고양(0.13%) △광명(0.13%) △김포(0.12%) △구리(0.07%) △안산(0.06%) △용인(0.06%) △의왕(0.06%) △안양(0.04%) 순으로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