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도봉 '매매', 성북·중랑 '전세' 오름세 이끌어
  • ▲ 7월 마지막 주 서울과 수도권의 아파트 매매와 전세가격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사진은 서울 아파트 모습.ⓒ뉴데일리
    ▲ 7월 마지막 주 서울과 수도권의 아파트 매매와 전세가격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사진은 서울 아파트 모습.ⓒ뉴데일리


    부동산 비수기인 7월 마지막 주에도 서울 아파트 매매·전세가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1일 부동산 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7월 넷째 주에 비해 0.12% 올랐으며, 전셋값은 0.27% 상승했다.

    수도권으로 범위를 넓혀 보면 매매가의 경우 지난 주 대비 신도시는 0.03%, 신도시를 제외한 경기와 인천은  0.06% 올랐다. 전셋값은 신도시는 0.06%, 경기와 인천은 0.09% 상승했다.

  • ▲ 7월 마지막 주 서울과 수도권의 아파트 매매와 전세가격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사진은 서울 아파트 모습.ⓒ뉴데일리


    ◇ 매매

    서울은 △강남(0.30%) △도봉(0.23%) △송파(0.18%) △영등포(0.16%) △중랑(0.16%) △관악(0.12%) 순으로 매매가격이 상승했다. 

    강남은 개포동 주공1단지, 도곡동 '삼성래미안'이 250~3500만원 가량 올랐다.  도봉은 창동 주공3∙4단지, 방학동과 도봉동의 '래미안도봉' 등이 약 250~1000만원 상승했다. 

    신도시는 △산본(0.10%) △분당(0.05%) △일산(0.05%) △평촌(0.04%) △판교(0.03%) 순으로 아파트값이 올랐다.

    경기∙인천은 △의왕(0.14%) △의정부(0.12%) △고양(0.11%) △광명(0.11%) △안산(0.09%) △하남(0.09%) △안양 (0.08%) △인천(0.07%) △용인(0.07%) 순으로 매매가격이 상승했다 

  • ▲ 7월 마지막 주 서울과 수도권의 아파트 매매와 전세가격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사진은 서울 아파트 모습.ⓒ뉴데일리


    ◇ 전세

    서울은 △성북(0.84%) △중랑(0.67%) △은평(0.61%) △관악(0.53%) △송파(0.50%) △동작(0.40%) △동대문(0.39%) △강남(0.30%) 순으로 전셋값이 올랐다.

    성북은 길음동 '길음뉴타운2∙4단지', 정릉동 '정릉풍림아이원', 하월곡동 '래미안월곡1차' 등이 1000~3000만원 가량 올랐다. 중랑은 상봉동 '건영1∙2차', 묵동 '현대IPARK' 등이 약 1000~4500만원 정도 가격이 상승했다.

    신도시는 △분당(0.13%) △평촌(0.08%) △일산(0.06%) △김포한강(0.05%) △산본(0.03%) △중동(0.03) 전셋값이 상승했다.

    경기∙인천은 △과천(0.68%) △의왕(0.33%) △광명(0.21%) △고양(0.14%) △용인(0.14%) △의정부(0.11%) △안양(0.10%) △김포(0.08%) 순으로 전세 가격이 오름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