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나가사키 '9만원', '괌' 27만원 왕복항공원 내놔

진에어가 오는 28일까지 '8월의 슬림한 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슬림한 진 프로모션은 약 1~2개월 뒤 출발하는 국내외 항공편을 기존 상시 할인 항공권보다 추가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특별 할인 프로모션이다.

이번 특가 프로모션을 통해 판매되는 항공권은 9월 1일부터 10월 24일까지 운항하는 인천~괌, 인천~방콕, 인천~오사카, 김포~제주, 청주~부산 등 국내외 18개 노선 항공편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특가 판매 노선 중 대표 국제선 왕복 총액 최저 운임은 인천~나가사키 9만200원, 인천~후쿠오카 12만9500원, 인천~클락 18만5000원, 인천~괌 27만300원, 인천~코타키나발루 25만원, 인천~방콕 24만4300원이다.

국내선의 경우 편도 최저 운임은 김포~제주 2만7200원, 부산~제주 2만4200원, 청주~제주 2만3200원이며, 각 노선 및 탑승 시점에 따라 운임이 상이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9월 1일 신규 취항하는 청주~제주 노선을 포함해 18개 국내외 노선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만큼 합리적인 비용의 여행을 준비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에어는 프로모션 기간 동안 최소 20만원 이상 항공권 결제하는 우리카드 이용 고객에게 이용 금액의 10%(최대 5만원)를 돌려주는 캐시백 행사를 진행한다. 또 국제선 항공권 예매 고객에게는 국제 전화를 80분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인터넷 전화 앱 쿠폰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