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빅마켓이 추석을 맞아 친환경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롯데 빅마켓은 올해 3월부터 친환경 인증을 받은 받은 한우만을 판매하며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어친환경 상품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준비했다고 26일 밝혔다.
실제 친환경 한우만 취급한 이후 롯데 빅마켓의 한우 매출은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전년 동기간 대비 56.6% 신장했다.
친환경 한우의 인기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롯데 빅마켓은 이 같은 수요를 고려해, 올해 한우 선물세트 전 품목을 친환경 인증을 한우만으로 엄선해 구성했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친환경 한우 갈비세트'를 12만4900원에, '친환경 꼬리반골세트'을 5만4900원원에 선보인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친환경 축산물 취급 시설로 인정 받아 매장 내에서 친환경 축산물을 가공할 수 있는 장점을 살려, 고객의 취향에 따라 매장에서 직접 냉장 상태의 친환경 한우를 가공해 판매하는 '맞춤형 한우 선물세트'도 판매한다.
친환경 한우 외에도 다양한 친환경 선물세트들을 선보인다.
우선 무농약 농법으로 재배한 버섯 선물세트를 선보여 '무농약 흑화고 세트'를 3만9900원에, 항암, 해독작용에 효과가 있는 약초인 '무농약 생 와송 세트'를 4만9900원에 판매한다.
또한 천연 재료로 만든 수제 바디용품으로 유명한 영국 밤 코스메틱 사(社)의 '바디용품 세트'를 3만2900원에 판매한다.
이민휘 롯데 빅마켓 상품부문장은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친환경 상품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이러한 고객 수요를 고려해 올해 추석에는 ‘친환경’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선물세트를 선보이게 됐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