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증시 회복세에 힘입어 코스피도 1930선으로 올라섰다.


    9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55.52포인트(2.96%)오른 1934.20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5195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은 3892억원 순매도했다. 장 초반 순매수세를 유지하던 외국인은 1470억원 순매도하며 지수상승을 제한했다.

    업종별로는 모든 업종에서 강세를 보였다. 증권이 7.56%로 강하게 올랐고 철강금속(5.68%), 화학(5.62%), 의약품(5.33%), 음식료업(4.00%) 등이 상승률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시가총액 상위 10위권 내 종목은 현대차(-0.32%), 기아차(-0.40%) 를 제외한 모든 종목이 올랐다. SK하이닉스(2.88%), 제일모직(2.13%)이 2%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22.45포인트(3.52%)오른 660.67에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