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평균경쟁률 120.37대 1…전 주택형 1순위 마감
  • ▲ 한화건설이 부산 동래구 낙민동에 분양한 '동래 꿈에그린'이 120.3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사진은 청약 상담을 받고 있는 모델하우스 내방객들.ⓒ한화건설
    ▲ 한화건설이 부산 동래구 낙민동에 분양한 '동래 꿈에그린'이 120.3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사진은 청약 상담을 받고 있는 모델하우스 내방객들.ⓒ한화건설


    한화건설이 부산 동래구에 선보인 '동래 꿈에그린'에 6만여명이 청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경쟁률 120.37대 1을 기록, 전 주택형 1순위 당해 마감을 기록했다.   

    10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동래 꿈에그린 청약결과 512가구(특별공급 220가구 제외)) 모집에 총 6만1630명이 접수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84㎡B에서 나왔다. 248가구 모집에 3만5035명이 청약, 141.27대 1을 기록했다. 84㎡A 264가구에는 2만3673명이 신청해 89.6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강진혁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지난 2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한 후 주말까지 3만여명의 내방객이 다녀갈 정도로 관심을 모았다"며 "학군이 좋은 동래구에 들어서는 데다 전 가구가 중소형 평형에 4베이로 구성돼 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도 주목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화건설은 오는 16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21일부터 23일 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부산 동래 꿈에그린은 지하 2층 지상 46~49층, 4개동, 전용 84㎡ 총 732가구로 이뤄진다. 부산지하철 4호선 낙민역과 1·4호선 환승역인 동래역, 1·3호선 환승역인 연산역이 가깝다. 동래고·동인고·혜화여고 등 교육시설도 인근에 있다

    모델하우스는 해운대구 우동 1129-7 홈플러스 건너편에 있다.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