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평균경쟁률 120.37대 1…전 주택형 1순위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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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이 부산 동래구에 선보인 '동래 꿈에그린'에 6만여명이 청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경쟁률 120.37대 1을 기록, 전 주택형 1순위 당해 마감을 기록했다.
10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동래 꿈에그린 청약결과 512가구(특별공급 220가구 제외)) 모집에 총 6만1630명이 접수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84㎡B에서 나왔다. 248가구 모집에 3만5035명이 청약, 141.27대 1을 기록했다. 84㎡A 264가구에는 2만3673명이 신청해 89.6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강진혁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지난 2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한 후 주말까지 3만여명의 내방객이 다녀갈 정도로 관심을 모았다"며 "학군이 좋은 동래구에 들어서는 데다 전 가구가 중소형 평형에 4베이로 구성돼 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도 주목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화건설은 오는 16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21일부터 23일 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부산 동래 꿈에그린은 지하 2층 지상 46~49층, 4개동, 전용 84㎡ 총 732가구로 이뤄진다. 부산지하철 4호선 낙민역과 1·4호선 환승역인 동래역, 1·3호선 환승역인 연산역이 가깝다. 동래고·동인고·혜화여고 등 교육시설도 인근에 있다
모델하우스는 해운대구 우동 1129-7 홈플러스 건너편에 있다.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