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부산 동래구 '동래 꿈에그린' 2일 분양

한화건설은 부산 동래구 낙민동에 '동래 꿈에그린'을 오는 2일 분양한다.

1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하2층 지상46~49층, 4개 동, 전용84㎡, 총 732가구로 이뤄진다. 평형별로 전용 84㎡A 366가구, 84㎡B 366가구다.

부산 지하철 4호선 낙민역이 단지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다. 1·4호선 환승역인 동래역, 1·3호선 환승역인 연산역도 가깝다. 단지에 접해 있는 동해남부선 동래역은 2016년 개통 예정이다.

동래고, 동인고, 혜화여고 등이 통학권에 있다. 홈플러스, 메가마트 등 쇼핑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온천천 시민공원과 수민어울공원도 주변에 있다.

한화건설은 4베이·판상형 설계를 적용한다. 입주자의 가족 구성원에 따라 활용도가 높은 알파룸도 제공된다.

청약은 오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순위 9일, 2순위 10일 순으로 진행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00만원 초반대로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모델하우스는 해운대구 우동 1129-7 홈플러스 건너편에 들어선다.

강진혁 한화건설 소장은 "동래 꿈에그린은 부산에서도 보기 드물게 평지에 들어서는 아파트"라며 "모든 가구가 중소형 4베이로 구성돼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