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카페 돌체구스토, 신제품 캡슐 커피 머신 '스텔리아 (Stelia)' 세계 최초 한국에서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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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슐커피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네스카페 돌체구스토가 한국 시장 잡기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5세대 캡슐 커피 머신 '스텔리아(Stelia)'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등 아시아에서 가장 빠른 성장을 보이는 한국시장에 뿌리내리기에 온 힘을 다하고 있는 것이다.10일 네스카페 돌체구스토는 5세대 캡슐 커피 머신 '스텔리아'를 공개했다. 돌체구스토 측은 "국내 소비자들의 높은 디자인적 안목을 감안해 최초로 국내에 선보이게 됐다"고 전했다.신제품 스텔리아는 커피 한 방울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디자인이 특징으로, '스마트 터치 기능'이 더해져 터치만으로도 손쉽게 커피 추출이 가능하며 자동멈춤 기능과 30초만에 초고속으로 예열되고 5분 후에는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되도록 만들어졌다.이번 스텔리아 출시를 시작으로 네스카페 돌체구스토는 한국 내 캡슐커피 시장 1위 자리를 굳건히 한다는 계획이다.시장조사기관 닐슨에 따르면 네스카페 돌체구스토는 올해 6월, 대형할인마트 판매 기준으로 국내 캡슐 시장 점유율 93%를 차지하며 국내 1위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네스카페 돌체구스토의 캡슐 판매량은 2014년 대비 2015년에는 약 44% 의 신장을 예상하고 있다.GFK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으로 네스카페 돌체구스토가 국내 캡슐 커피 머신 시장 점유율 69.6%를 차지하며 캡슐 커피 머신, 캡슐 커피에서 모두 국내 1위 브랜드로 자리매김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네스카페 돌체구스토는 2010년 첫 론칭 이래 60만대의 머신을 판매했으며, 2020년까지 누적 200만대의 머신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네슬레 코리아의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사업부 킴 앙드레 노르드비 (Kim Andre Nordby) 상무는 "지난 5년 동안 커피 카테고리는 평균적으로 5.5% 정도 성장했다. 그 중 캡슐 커피가 20% 성장했으며 국내에서 2020년까지 3배 이상 성장할 것"이라며 "대형마트를 쇼핑하다보면 캡슐커피가 차지하는 공간이 상당하다. 이는 시장에서 캡슐커피의 성장가능성을 읽고있다는 방증"이라고 전했다.킴 상무는 또한 "한국 소비자들은 이미 커피에 대한 지식이 높고 한국 커피 시장 또한 성숙 단계에 있다"며 "네스카페 돌체구스토는 퀄러티 높은 커피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해 왔으며, 이번 신제품 출시와 함께 이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