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온성까지 갖춘 웨더 프로텍터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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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키 골프는 방수성과 보온성이 뛰어난 웨더 프로텍터 골프화 '루나 밴던 3(NIKE LUNAR BANDON 3)'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나이키 골프 측은 "악천후는 물론, 겨울철 습한 환경과 기온에도 선수들의 퍼포먼스에 영향이 없도록 루나 밴던 3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라운딩 중 코스 환경이 극단적으로 변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 악천후 시 지퍼를 올려 웨더 프로텍터 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환경이 좋아지면 지퍼를 열고 모든 상황에서 다용도로 편안하게 활용할 수 있다.

    루나 밴던 3는 발등과 발목 전체를 뒤덮은 갑피와 다이나믹 플라이와이어를 적용한 내부의 이중구조가 특징이다. 심실링 처리된 갑피가 겨울철 습하고 차가운 기온에 대비해 방수·방한 기능을 제공하고, 내부 구조의 다이나믹 플라이와이어는 발등을 견고하게 지지해 뛰어난 안정성을 선사한다.

    아울러 중앙의 갑피 지퍼를 열면 갑피 안쪽의 카모플라주 패턴과 함께 다이나믹 플라이와이어의 하늘색과 핑크색 컬러 매치가 세련된 스포츠룩을 보여준다.

    밑창 전체는 경량 루나론을 적용해 뛰어난 쿠셔닝을 제공하며, 발목 안쪽의 패드로 발목을 편안하게 한다. 이외에도 안정성과 접지력을 확보하기 위해 루나 커맨드 골프화에 적용한 아웃솔을 적용했다.

    6개의 스파이크가 빗속에서도 미끄러지지 않도록 강력한 접지력을 제공하고, 밑창 앞 부분의 TPU 플레이트가 스윙 시에도 안정감을 제공한다.

    루나 밴던 3는 블랙 컬러로 가격은 20만9000원이며, 나이키 골프 공식 판매점 및 나이키닷컴(Nike.com/golf)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