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강남, 종로, 판교 등 7개 오피스 지역 중심 '직장인 자주 찾는 메뉴' 맞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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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고민하는 점심메뉴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추천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내가 있는 곳을 중심으로 각종 맛집을 추천해 줘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SK플래닛(사장 서진우)은 맛집 추천 애플리케이션 '시럽 테이블(Syrup Table)' 업데이트를 통해 점심메뉴를 추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광화문, 종로, 강남, 판교 등 직장인들이 밀집해 있는 7곳의 오피스 지역 중 사용자가 원하는 지역을 선택해 두면 매일 점심시간 전에 그날의 날씨, 요일, 상황 등에 맞는 추천 점심메뉴가 업데이트돼 알림으로 제공된다.SK플래닛 관계자는 "지금까지 '시럽 테이블'을 통해 축적된 직장인들의 선호 메뉴와 자주 검색해 본 관심 메뉴에 대한 데이터를 통해 약 150여 가지의 대표 점심 메뉴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도한 '시럽 테이블'은 사용자가 직접 생성한 맛집 정보는 물론 온라인 상의 블로그, SNS등에 등록된 다양한 정보를 분석해 전국 80만여 곳 음식점에 대한 450만 건 이상의 리뷰, 사진 정보뿐만 아니라 메뉴 매장정보 등 국내 최대 규모의 맛집 데이터도 확보했다.이에 더해 SK플래닛의 빅데이타 분석 기술을 도입해 사용자들이 각 지역별, 상권별로 많이 언급한 메뉴나 단어, 표현 등을 통해 각 지역별 특색에 맞는 장소와 맞춤형 맛집을 추천한다.SK플래닛은 '오늘 점심' 메뉴 추천과 함께 유명 레스토랑 셰프의 인터뷰와 신 메뉴 체험기, 데이트 코스 추천, 음식 관련 상식 등 다양한 이야기꺼리를 제공하는 '먹스토리 메뉴를 추가 했다.이른바 '스낵 컬처'로 불리는, 쉽게 소비할 수 있는 짧은 길이의 콘텐츠를 매일 업데이트 해 주변 맛집 정보 탐색뿐만 아니라 사용자들이 평소에도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외식 관련 토탈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박정민 SK 플래닛 커머스 프로덕트 본부장은 "사용자 참여를 통해 확보한 풍부한 컨텐츠를 바탕으로, 고객들이 일상적인 외식상황에서 필요한 정보를 편리하게 얻고, 음식점에서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시럽 테이블’의 핵심 철학"이라며 "향후 멤버십, 쿠폰 등 ‘시럽 월렛’과의 연계 강화는 물론, 메뉴 정보, 픽업, 미리주문(Pre-order), 예약 등 외식 전반의 영역에서 고객에게 가장 쓸모있고 만족을 주는 O2O 서비스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시럽 테이블'은 O2O 서비스 연계 및 확장을 위해 '테이크아웃(Take-Out, 포장판매)' 메뉴를 신설하고 강남, 판교 등 18개 지역의 ‘테이크아웃’ 가능매장 6000여 곳의 정보를 제공한다. 이중 '시럽 오더(Syrup Order)'와 제휴돼 있는 매장은 모바일로 주문과 결제(시럽 페이)까지 가능하다.'시럽 테이블'은 이동통신사와 상관없이 T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