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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장 중에 1% 넘게 떨어지며 1960선으로 다시 후퇴했다.
21일 코스피지수는 미국의 기준금리 동결 이후 글로벌 경기에 대한 우려가 재부각되며 악재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96%(31.27)내린 1965.68에 마감했고, 거래량은 3억7213만주, 거래대금은 3조7550억7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외국인은 총 1982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기관도 1052억원을 팔면서 지수 하락을 부추겼다. 개인은 홀로 2546억원을 사들였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해 총 1066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통신업을 제외한 전업종이 하락세다. 전기전자가 2.93% 밀렸고, 운수장비도 2.65% 빠졌다. 또 비금속광물(2.6%), 철강및금속(2.55%), 증권(2.44%), 제조업(2.21%), 화학(2.01%) 등이 2% 이상의 낙폭을 보였다.
시총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했다. 외국계 증권사에서 매도가 집중된 삼성전자가 3.36% 내린 115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차는 3.93% 내린 15만 9000원, SK하이닉스가 2%대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상한가 종목은 2개였고 245개 종목이 올랐다. 49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하한가 종목은 없었고, 570개 종목이 내렸다.
코스닥지수도 0.19%(1.28)오른 688.90으로 마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