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모델 15종 선봬… 물온도 버튼 눌러 냉수-미온수 선택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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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2016년형 '액티브워시' 세탁기 신모델 15종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월 국내에 최초로 선보인 액티브워시 세탁기는 빨래판 일체형 세탁조 커버 '빌트인 싱크'와 전용 급수 시스템인 '워터젯'을 적용해 애벌빨래부터 세탁까지 한 번에 끝낼 수 있는 제품이다.

    이번 신모델은 '워터젯'에서 급수되는 물의 온도를 버튼 하나로 간단히 냉수와 미온수 중 선택할 수 있다.

    특히 미온수를 사용해 애벌빨래 할 경우 세탁력이 더욱 향상되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옷 소매나 깃과 같이 애벌빨래가 잦은 부위의 때는 착용자의 피지나 땀에 의한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체온과 비슷한 물 온도에서 더 잘 불어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2016년형 액티브워시 세탁기는 소비자의 숨겨진 요구를 반영한 혁신 제품 취지에 맞게 기존 액티브워시에 따뜻한 배려를 추가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2016년형 액티브워시 세탁기는 14~21kg의 용량에 출고가는 74만9000원~152만9000원이다. 신모델 출시를 기념해 구매 고객에게 다양한 세탁 관련 팁을 모은 '세탁 시크릿 레시피' 책자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