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지수가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지연될 것이란 기대감에 소폭 오르며 202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0.10%(2.10)오른 2021.63에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1228억원 순매수하며 나흘째 매수세를 이어갔다. 기관 역시 973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2682억원 어치 매물을 내놓으며 닷새째 매도 행진을 지속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495억원 매수 우위, 비차익거래 1545억원 매수 우위 등 총 2040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 증권(4.99%), 철강·금속(3.66%), 은행(3.13%)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비금속광물(-1.24%), 음식료품(-1.23%)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신한지주(3.03%), 네이버(2.32%), 삼성생명(0.49%), 삼성물산(0.32%) 등을 제외한 전 종목이 하락했다.

    삼성전자가 전 거래일 대비 0.79% 하락한 126만원에 장을 마치며 4거래일 만에 상승세를 마감했다. 현대차(-1.54%), SK하이닉스(-1.86%), 현대모비스(-2.11%), 아모레퍼시픽(-4.45%), 기아차(-1.90%) 등도 약세를 보였다.

    상한가 3개를 포함해 444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363개 종목이 내렸다. 64개 종목은 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도 0.30%(2.01)내린 672.96으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