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LGU+, SKT 각사 온라인 몰에서 신청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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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통3사가 오늘 첫 공개된 구글의 레퍼런스폰 '넥서스 5X'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13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KT, LG유플러스, SK텔레콤은 오는 19일까지 각사 온라인 공식몰에서 '넥서스5X' 예약판매를 시작, 20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예약가입은 KT는 올레샵에서, LG유플러스는 LG유플러스몰, SK텔레콤은 T월드다이렉트에서 가능하다.

    '넥서스 5X'는 차세대 안드로이드 6.0 운영체제인 '마시멜로'가 최초로 탑재된 레퍼런스 폰으로 다른 단말에 비해 최적화돼 보다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지문이 덜 묻는 '올레포빅' 코팅과 외부 충격에도 쉽게 흠집이 나거나 깨지지 않는 '고릴라 글래스3'를 장착해 내구성을 높였으며, 어두울 때 선명하게 찍히는 12MP 카메라가 적용됐다. 그리고 제품 뒷면에는 넥서스 시리즈 처음으로 지문센서가 장착됐다.

    레퍼런스 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KT가 구글과 협업해 서비스 하는 마이크로 사이트(www.olleh-nexu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이트에서는 넥서스 단말에 대한 세부정보와 체험단 모집 안내, 전문 BJ를 통한 아프리카 TV 라이브 방송, 기존 넥서스 이용자 인터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아울러 이통3사는 넥서스5X 개통을 원하는 이들을 위해 각종 서비스 및 선물을 제공한다.

    KT는 고객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200여개 넥서스 전문 매장을 꾸리고 체험단말을 전시한다. 연말까지 넥서스 5X를 개통한 고객 1만명을 대상으로 약 2만5000원 상당의 넥서스 '스페셜' 패키지(크롬캐스트+ 구글 VR 'C1-Glass' + USB C-B형 젠더)를 무료로 증정한다.

    LG유플러스는 출시 전날까지 매일 500명씩만 예약가입을 받으며 개통 고객에게는 특별 사은품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예약가입 후 개통한 이들에게 구글 VR 'C1-Glass'와 USB C타입 젠더 2개를 추가 사은품으로 제공하며, 예약가입 고객에게는 USB메모리 16기가와 넥서스용 C Type Otg 케이블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예약가입 고객 중 다음달 30일까지 개통한 선착순 1만명에게 구글 VR 'C1-Glass'를 단말 배송과 함께 증정하며 더불어 신규·기변 구매 30일 이내 구글플레이 결제 시 최대 2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가격은 구글 16GB 모델이 50만8200원이며 32GB는 56만8700원이다.

    한편, 넥서스6P 언락폰으로 구글플레이를 통해 추후 판매될 예정이며 이통3사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