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 화가 50명 참가 '2015 한일아트페어 in 다카마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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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나항공이 한일국교 정상화 50주년을 기념해 '2015 한일아트페어 in 다카마츠'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한일 상호 교류 촉진을 위한 아시아나와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가 진행하는 이번 전시 행사는 다음달 18일까지 일본 카가와현 다카마츠시에 위치한 '시코쿠무라 갤러리'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가 한일국교 정상화 50주년인 점을 기념해 국내 작가 30명과 일본 작가 20명의 작품이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세토우치 국제예술제'의 무대이자 '아트의 성지'로도 국내에서 인지도가 높은 일본 카가와현에서 개최돼 그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 맞춰 국내 미술 관계자 및 예술 애호가들을 대상으로 전시회 관람 및 카가와현 아트 관광지 견학을 포함한 여행상품도 함께 출시된다.

    행사를 준비한 유광열 일본지역본부장은 "국교 정상화 50주년이 되는 해이자, 아시아나항공의 '일본 취항 25주년'이 되는 매우 뜻 깊은 해"라며 "이런 기념비적인 순간에 아시아나가 양국간 교류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펼칠 수 있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