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주력 OLED, 여의도 트윈타워에 새겨져…"이색 점등 광고 선봬"

LG전자가 뛰어난 화질로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올레드 TV를 적극 홍보하기 위해 서울시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이색적인 점등광고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LG전자는 오는 21일부터 올 연말까지 주 4회, 밤 9시부터 자정까지 사무실 조명을 이용해 LG트윈타워 서관 건물 전면에 'OLED' 문자를 형상화해 노출할 계획이다.

한강 변에 위치한 LG트윈타워의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LG전자는 'OLED' 글자를 형상화한 점등광고를 통해 LG 올레드를 고객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LG전자는 이전에도 전략 스마트폰 명칭인 'G', 'G3' 등의 문자를 이용해 LG트윈타워에서 점등광고를 실시한 바 있다.

이정석 LG전자 HE사업본부 마케팅커뮤니케이션담당 상무는 "다양하면서도 이색적인 기회를 통해 '올레드 TV=LG'라는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 올레드 TV는 백라이트 없이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LCD TV와 달리 완벽한 블랙을 구현할 수 있다. 또 어느 각도에서 보아도 색의 변화가 거의 없어, 현존하는 TV 가운데 가장 자연에 가까운 색을 구현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