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지수가 보합 마감했다. 중국의 3분기 경제 성장률이 당초 예상치를 소폭 웃돌았다는 소식에도 국내 증시는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았다.

    19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0.00%(0.01p)오른 2030.27에 마감했다. 이날 거래량은 7억770만주, 거래대금은 4조210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617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432억원, 262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2201억원 매수우위였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6.64%)과 섬유의복(1.03%), 보험(1.03%), 전기가스업(0.93%) 등이 상승했다. 반면, 종이목재(-1.49%)와 운수창고(-1.27%), 철강금속(-0.68%), 음식료품(-0.62%)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SK텔레콤(0.97%)과 삼성에스디에스(0.85%), 신한지주(0.82%), 한국전력(0.78%) 등은 올랐다. 반면, 삼성물산(-1.25%)과 삼성생명(-0.97%), SK하이닉스(-0.97%), 아모레퍼시픽(-0.94%) 등은 내렸다.

    코스피시장에서는 3종목 상한가 포함 353종목은 올랐으며 하한가 없이 453종목은 내렸다. 66종목은 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도 0.38%(2.56)오른 684.29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