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이어 국내 2번째 '마이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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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제주 서비스센터에서 자사 선택형 맞춤 정비서비스 '마이 서비스(My Service)'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아시아 지역 내 한국 수원 서비스센터 및 대만에서만 제공되고 있다.

    마이 서비스는 사전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이코노미·라운지·스피드·픽업&딜리버리 등 4가지 정비 옵션을 제공한다. 이코노미 옵션은 사전 예약 후 평일 오후 2~4시 방문 고객에게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스피드 옵션은 고객과 약속된 시간(60분·90분 서비스) 내 입고부터 출고까지 책임지는 서비스다.

    라운지 옵션 선택 시에는 차가 수리되는 동안 프리미엄 라운지, TV룸, PC룸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고객이 직접 서비스센터를 방문하지 않아도 차량을 픽업해 수리 후 자택까지 인도해주는 픽업&딜러빌 서비스도 있다.

    벤츠 관계자는 "지난 3월 국내 최초로 '마이서비스'를 도입한 수원 서비스센터의 경우 고객만족도 증가율이 일반 지점 대비 5배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벤츠 제주 서비스센터는 총 6대의 워크베이를 및 최신식 정비시설 등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