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그룹사 및 협력사 등으로 기업 중 가장 많은 37개 채용상담 부스 운영
  • ▲ 현장채용에 합격해 KT IS, KT CS, KT M&S, KTS 등 KT 그룹사의 정직원으로 채용이 확정된 지원자들이 합격증을 들고 기뻐하는 모습.ⓒKT
    ▲ 현장채용에 합격해 KT IS, KT CS, KT M&S, KTS 등 KT 그룹사의 정직원으로 채용이 확정된 지원자들이 합격증을 들고 기뻐하는 모습.ⓒKT

    KT(회장 황창규)는 26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한국잡월드에서 열린 '청년 20만+ 창조일자리 박람회'에 공동 개최 기업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박람회는 정부가 추진하는 '청년 일자리 기회 20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9월 16일 부산·경남·울산권역을 시작으로 마지막 여섯 번째 경기·강원·제주권역 행사가 이날 성남시에서 열린 것이다.
 
KT는 주요 그룹사 및 협력사와 함께 참여 기업 중 가장 많은 37개 채용상담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스펙을 초월한 능력 중심의 채용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는 'KT 스타 오디션'도 현장에서 진행했다. 이는 공개 오디션 형식으로 지원자가 채용담당자 앞에서 자신의 경험과 열정을 5분 이내로 자유롭게 표현한다. 참가신청 시 학력 등 스펙과 관련된 일체의 정보는 기재하지 않는다.
 
KT와 그룹사, 협력사는 이날 면접 및 오디션을 통해 현장채용을 확정하거나 서류심사 합격 기회를 제공했다.

KT에 따르면 총 600여 명이 지원했으며 약 200명이 서류 심사를 통과했다. 그리고 60명이 KT 그룹사에 최종 합격했다. 
 
한편 이날 박람회에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육성기업인 이리언스(홍채인식 솔루션), 울랄라랩(IoT 플랫폼), 스파이카(대용량 파일공유), 루더스501(게임 개발)도 참여해 사업 소개와 함께 인력채용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