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금양인터내셔날 추천 할로윈데이 파티 와인 4종.
    ▲ 금양인터내셔날 추천 할로윈데이 파티 와인 4종.

     

    할로윈데이(10월 31일)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할로윈데이는 고대 켈트인의 풍습에서 유래돼 미국에서 주로 즐기는 축제지만, 이색적인 코스튬플레이때문에 우리나라에서도 즐기는 젊은 층이 늘고 있다.

     

    금양인터내셔날은 28일 할로윈데이를 앞두고 파티 분위가 고조되는 가운데 맛과 멋을 더해주는 와인을 추천했다. 이번에 소개된 와인은 엑스트라버겐저 레드(EXTRAVAGANZA RED)와 아포틱 다크(APOTHIC Dark), 카니버 (Carnivor), 버젤페터(WuzelPeter) 등 4종이다.

     

    금양인터내셔날에 따르면, 뮤지컬과 환상적인 쇼를 뜻하는 단어 '엑스트라버겐저'에서 유래된 '엑스트라버겐저 레드'는 화려한 가면이 프린트된 레이블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뛰어난 과실의 풍미와 부드러우면서도 입 안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뮤지컬 같은 맛이 디자인에서 그대로 묻어난다.

     

    관능적이고 고혹적인 여인이 절로 생각나는 엑스트라버겐저는 2015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해 그 품질을 인정받은 만큼 모두를 만족시킬만한 파티주로 제격이다. 가격은 750ml 기준 4만5000원이다.

     

    금양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일상이라는 가면 속에 감춰진 본연의 매력을 할로윈데이 때 유감없이 발휘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엑스트라버겐저 와인이 제격이다"고 밝혔다.

     

    아포틱 다크는 캘리포니아 블랜드 와인이다. 800여년 전 유럽의 포도 재배자들은 가장 탐나는 포도들을 '아포테카'라 불리는 미스터리한 장소에서 블랜딩한 후 저장했는데 이 전통을 기반으로 탄생했다. 가격은 750ml 기준 4만4000원이다.


    금양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신비로우면서도 대담한 블랙&레드 디자인이 할로윈 파티주로 잘 어울린다"며 "핏빛을 닮은 짙은 붉은 색의 아포틱으로 할로윈데이를 만끽해보자"고 추천했다.

     

    야성미 넘치는 마초 캐릭터로 변장할 계획이라면 카니버가 제격이다. 라벨 가운데를 맹수가 할퀸 듯한 스크래치로 야성적인 매력을 더했다. '포식자'라는 뜻의 제품명의 카니버는 말 그대로 육류요리와 최상의 궁합을 보여준다. 탄탄한 구조감 속에 진하고 감미로운 타닌이 바비큐 그릴요리와 잘 어울려 식사용 레드와인으로 사용하기 좋다. 750ml 기준 6만원이다.


    버젤페터는 홍대, 강남 클럽 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허브 리큐르다. 할아버지 요정 캐릭터가 인상적이다. 독일 민간 신화에 등장하는 요정인 버젤페터는 파티를 즐기며 장난치기를 좋아해 할로윈데이 캐릭터로 분장하기에도 손색없다. 토닉워터나 콜라 등 음료와 섞어 마시기 좋고, 네온효과가 있는 라벨은 블랙 라이트 아래에서 색이 변하는 효과가 있어 할로윈데이 파티주로 더할나위없다. 가격은 700ml 기준 4만5000원이다.

     

    금양인터내셔날 관계자는 "할로윈데이만큼 눈치보지 않고 놀고 싶다면 답은 버젤페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