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형세단 GS 등 11개 모델 전시
  • ▲ GS Fⓒ렉서스
    ▲ GS Fⓒ렉서스

    렉서스는 28일 언론 공개 행사를 시작으로 열리는 제44회 동경모터쇼에서 총 11종의 모델을 소개한다.

    올 말 출시가 예정된 고성능 스포츠 세단 'GS F'가 현지서 최초 공개된다. 렉서스 측은 응답성, 가속감, 소리 등에 특히 신경을 쓴 차량이라고 설명했다. V형 8기통 5.0ℓ 고출력 엔진이 탑재됐다. 일반 도로는 물론 스포츠 주행에서도 쾌적한 승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중형세단 GS도 일본에서 처음 모습을 나타낸다. LED 헤드 램프가 기본적용 됐다. V형 6기통 3.5ℓ엔진을 장착했고, 신세대 D-4 S시스템과 앳킨슨 사이클의 조합으로 높은 연료 효율을 자랑한다. 이 차량 역시 연내 현지서 출시된다.

    크로스오버 모델 'RX'도 전시된다. 이 차량에는 이산화탄소(CO2) 배출량 저감을 실현한 하이브리드와 인터쿨러를 부착한 2.0ℓ 직분사 터보 엔진이 담겼다. 가까운 시일 내 일본에서 시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