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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는 1일 전국 렉서스 전시장에서 '2016 올 뉴 ES'의 국내판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ES는 렉서스의 인기 중형세단 모델로, 지난 7월까지 국내에서 총 2940대가 판매됐다. 이는 렉서스 전체 판매량인 4288대의 68.6% 수준이다.
이번에 국내에 출시되는 ES는 하이브리드 모델인 'ES300h'와 3500cc V6 가솔린엔진을 장착한 'ES350' 등 2종이다. 각각 이그지큐티브(Executive), 슈프림(Supreme), 프리미엄(Premium)등 3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전량 렉서스의 주력 생산기지인 토요타 큐슈공장에서 생산된다.
중형세단인 만큼 안전성을 높이는 데 특히 신경쓴 모습이다. 이 차량에는 동급 최대인 10개의 SRS 에어백이 탑재됐다. 또 충돌안전차체를 비롯해 4.2인치 컬러 TFT 다중정보 디스플레이를 미터내에 장착, 시인성을 좋게해 주행시의 안전성을 높였다. -
렉서스 코리아 요시다 아키히사 사장은 "2016 올 뉴 ES는 선진적이면서도 우아한 디자인의 결합, 렉서스 고유의 배려가 깃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넓은 실내공간과 승차감, 뛰어난 핸들링과 퍼포 먼스, 친환경성과 정숙성, 첨단 편의안전사양 등 렉서스가 지속적으로 지향해 왔던 '이율쌍생(서로 상반되는 개념을 함께 존재시킴)'이 한국시장에 정착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S300h의 국내 판매가격은 부가세 포함 Executive, Supreme, Premium이 각각 6370만원, 5590만원, 5180만원이다. ES350의 경우 6540만원, 5680만원, 5270만원이다. 렉서스 측은 최근 정부가 발표한 개별소비세 인하방침도 반영된 가격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