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2신도시 첫 '어울림' 단지모든 가구 전용84㎡ 812가구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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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이 동탄2신도시 A91블록에 공공분양 사업으로 '동탄2신도시 금호어울림 레이크'를 내달 선보인다.
28일 금호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하2층 지상14∼25층, 10개 동, 총812가구 규모다. 면적별로 △전용59㎡A타입 352가구 △전용59㎡B타입 119가구 △전용74㎡A타입 301가구 △전용84㎡A타입 40가구로 구성된다.
동탄2 금호어울림 레이크는 동탄2신도시 남부생활권의 중심지로 꼽히는 '워터프론트 콤플렉스' 인근에 조성된다. 이곳은 총164만2000㎡ 규모로 레저, 문화, 쇼핑 공간 등 복합시설로 꾸며진다.
동탄2신도시를 가로지르는 동탄대로와 경부고속도로·제2외곽순환도로를 연결하는 동탄JC가 인근에 있다. 서울 강남까지 20분내에 이동할 수 있는 GTX 동탄역(예정)도 조성된다.
단지 내에 초등학교가 신설된다. 도보 2분거리에 유치원은 물론 중·고교가 나란히 개교한다.
금호건설은 모든 가구에 4베이 설계를 적용한다. 팬트리 공간을 마련해 공간 효율성도 확보할 계획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3-6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8년 하반기 예정이다.
문정권 분양소장은 "동탄2신도시 첫 '어울림' 브랜드로 차별화된 아파트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판상형·4베이로 설계해 실수요자들이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