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광주·아산서 신규분양연내 워크아웃 졸업 박차
  • ▲ 교대 금호어울림 조감도.ⓒ금호건설
    ▲ 교대 금호어울림 조감도.ⓒ금호건설

    금호건설이 분양 호조세를 이어가기 위해 연말까지 2000여가구를 추가로 선보인다.


    15일 금호건설에 따르면 오는 11월 광주 교대금호어울림과 아산 모종 캐슬어울림 1차가 분양에 나선다.


    두 단지는 주거편의시설이 완벽히 갖춰진 구도심 입지와 실속있는 분양가를 내세워 실수요자를 공략할 계획이다.


    광주 교대금호어울림은 금호건설이 6년만에 홈그라운드인 광주에 내놓는 신규 물량이다. 지하 2층 지상 22층 12개동, 전용 59~84㎡ 총 960가구로 조성된다. 일반물량은 598가구다.


    단지 앞에 광주교대와 부설초교가 있고 동강대, 풍향초, 두암초중교, 동신여중고, 동신중고 등도 도보 통학권에 있다.


    전 가구 남향 위주의 판상형 구조로 설계 예정이며 최근 광주에서 분양한 아파트 분양가가 3.3㎡당 1000만원대인 것과 비교해 낮게 책정할 전망이다.


    금호건설과 롯데건설의 첫 공동시공 아파트인 '아산 모종 캐슬어울림'도 이달 분양 예정이다. 지하 2층 지상 25층 24개동, 전용 82~140㎡ 총 210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1차로 1308가구를 선보일 계획이다.


    아산터미널, 온양온천역, 이마트, 시청 법원 등이 인근에 있고 국도 45호선과 경부고속도로가 인접해 있다. 단지 내에 1만1220㎡ 규모의 공원과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된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오랜만에 광주와 아산에 분양하는 대단지 중소형아파트로 실속있는 분양가에 만나 볼 수 있도록 준비를 많이 했다"며 "금호어울림만의 디자인과 특화설계, 단지 내에 대규모 공원, 커뮤니티시설 등 고객의 만족도를 높있는 설계로 분양 흥행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