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상위 250개 기업 대상 에너지․유틸리티 부문 1위에 올라

  • ▲ 한국지역난방공사 박영현 기술본부장(우측에서 두번째)의 모습.ⓒ한국지역난방공사
    ▲ 한국지역난방공사 박영현 기술본부장(우측에서 두번째)의 모습.ⓒ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난 5일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개최된 'CDP 기후변화 및 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에너지․유틸리티 부문 CDP 탄소경영 위너스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는 전세계 금융투자기관의 위임을 받아 각국의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환경이슈 대응에 관한 정보공개를 요청하는 글로벌프로젝트이자 비영리단체의 명칭이다.

    올해 CDP 한국위원회는 국내 상장기업 중 시가총액 상위 250대 기업에 대해 기후변화경영 관련 정보를 요청했으며,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에너지·유틸리티 부문에서 1위에 올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지역난방공사는 그간의 탄소경영 실천 노력을 인정받아 2014년 공기업 최초로 CDP 글로벌 보고서에 등재된데 이어 2015년에는 에너지․유틸리티 부문 CDP 탄소경영 위너스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지역난방공사 김성회 사장은 "우리공사는 탄소경영체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탄소 발자국 인증을 획득하는 등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그와 같은 노력이 좋은 결실을 가져왔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에너지기업으로서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