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과 라이센싱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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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셜커머스 위메프가 노르웨이 대표 가전 제조업체 '밀'(MILL)과 손잡고 북유럽 스타일의 디자인이 돋보이는 전기 컨벡터 제품을 위메프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위메프에 따르면밀은 노르웨이 오슬로에 본사를 둔 글로벌 가전 브랜드다. 심플하고 현대적인 북유럽 스타일의 디자인으로 인테리어적인 요소까지 가미돼 2015년 겨울 유럽과 북미에 각각 10만대 이상 수출 될 만큼 인기가 높다.

    위메프는 밀과의 독점 계약 체결과 안전인증·통관·콘텐츠 제작·아트웍·한글화 작업을 모두 완료하고 대표상품인 대류현상을 이용한 전기히터(전기컨백터)를 단독으로 판매한다.

    특히 산소를 태우지 않는 전기 히팅 방식으로 무취·무염·무소음 등 '3무 클린 난방' 시스템을 제공하며 북유럽형 디자인과 벽걸이·스탠드 등의 설치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MCH-1000(1000W) 모델은 스탠드 전용으로 위메프가 9만8000원에, MCH-1200(1200W), 스텐드·벽걸이 설치가 가능한 MCH-1800(1800W) 모델은 위메프가 8만80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이상민 위메프 가전팀 MD는 "현지 공장을 오가며 기획에 직접 참여해 오랜 시간 정성 들여 준비한 첫 해외 브랜드 기획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북유럽 스타일의 디자인과 실용성을 두루 갖춘 노르웨이 대표 가전 브랜드 밀의 다양한 상품들을 위메프에서 발 빠르게 만나보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