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비디오-오디오 부문' 수상... "레이저 안전 1등급 실현 제품 극찬도"
  • ▲ UO스마트빔레이저.ⓒSK텔레콤
    ▲ UO스마트빔레이저.ⓒSK텔레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장동현)의 UO스마트빔레이저가 세계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11일 SK텔레콤은 국내 통신사 최초로 가전 중심 전시회 CES에서 UO스마트빔레이저가 홈 오디오·비디오 부문 '2016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CES 혁신상은 올해 새로 출시되거나 출시 예정인 가전 제품을 대상으로 미국산업디자이너학회(IDSA)와 미국가전협회(CEA)의 전문가들이 기술력, 디자인, 고객 가치 등 혁신성을 평가해 선정하는 상이다. 
 
UO스마트빔레이저는 피코 프로젝터에서 레이저를 광원으로 사용해 HD급 화질과 레이저 안전 1등급을 보장하는 세계 최초의 사례다. 작은 크키의 큐브 모양이며 상향 투사, Wi-Fi(Miracast/DLNA/AirPlay) 등 무선 연결 기능 지원을 통해 거치대나 케이블이 필요없어 편리하다. 
 
또한, 포커스 프리 기능, 다양한 유무선 디바이스와의 연결, 스피커 및 배터리 내장, 실내·외 사용 가능한 모빌리티 등 다양한 혁신적인 기능을 통해 고객에게 어필할 수 있는 강점을 가진 것으로 평가되었다.
 
UO스마트빔레이저는 지난 6월 출시 이후 MWC상하이, 독일 IFA, 홍콩 전자전 등에서 소개된 바 있으며 지난 10월 홍콩 전자전 어워드에서도 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철순 SK텔레콤 컨버전스사업본부장은 "SK텔레콤의 기획 역량과 협력사의 기술력이 결합돼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상품을 개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강소 협력사들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사례를 축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의 자회사인 아이리버도 이번 CES 혁신상에서 2개 부문을 수상했다. 프리미엄 오디오인 AK380과 AK T1이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부문과 ‘고성능 홈 오디오/비디어’ 부문에서 수상한 것으로, 아이리버는 2015년 수상에 이은 두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