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판타지14' 체험존-코스프레 쇼-감독 초청 사인회 등 다양한 볼거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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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가 국내 최대 게임 쇼 '지스타(G-STAR) 2015'에 참가해 PC, 모니터 등 IT 전략제품을 대거 선보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지스타는 약 20만 명의 관람객이 찾는 게임 박람회로 12일부터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다. 지스타는 전 세계 게임 트렌드를 한 눈에 살펴 볼 수 있는 자리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글로벌 게임 문화 축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가전업체 중 최대 규모인 360제곱미터의 부스를 갖춰 시장 선도형 제품을 대거 전시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LG전자는 인텔 5세대 CPU를 탑재해 그래픽 성능을 4세대 CPU 대비 20% 이상 높인 '그램 14'와 '그램 15' 노트북, 평면과 곡면 등을 적용한 34형 울트라와이드 모니터 등을 전시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특히 세계 최초로 21:9 비율의 곡면 패널을 적용한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는 영화, 게임, 인터넷 강의 등 와이드 화면 비율의 영상을 시청하기에 적합한 모습을 선보여 큰 호응을 받았다.

    LG전자는 세계적인 게임회사인 스퀘어에닉스社의 롤플레잉 게임인 '파이널판타지14'도 시연했다. LG전자는 21:9 화면을 지원하는 '파이널판타지14'를 통해 울트라와이드 모니터의 생동감 있는 영상과 꽉 찬 몰입감을 선보였다.

    LG전자는 '파이널판타지14'의 등장인물들을 재현한 코스프레 쇼도 함께 준비했다. 아울러 파이널판타지14의 감독인 요시다 나오키를 초대해, LG전자 부스에서 팬사인회를 여는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했다.

    LG전자는 이외에도 깊고 풍부한 음향을 제공하는 '사운드 바', 휴대성이 탁월하고 다양한 편의 기능을 탑재한 'LG 포터블 스피커' 등을 함께 전시해 부스 방문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허재철 LG전자 한국HE마케팅FD담당(상무)은 "최첨단 IT기기를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게임의 세계를 소개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