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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은 임직원들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 지난 14일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갖고, 총 13톤의 김치를 인천지역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과 독거노인 세대에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는 한국지엠 제임스 김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를 비롯,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 고남권 지부장 등 임직원과 인천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 선수 등 300여명이 참석해 정성껏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 1,300박스(13톤 분량)는 인천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예림원, 파인트림홈, 영산지역아동센터 등 한국지엠 임직원 자원봉사기관 80곳과 인천지역 다문화 가족 그리고 독거노인 500세대 등에 전달됐다.
제임스 김 사장은 "올해도 변함없이 임직원들과 한국의 전통 음식인 김장김치를 정성껏 담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뜻 깊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는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지엠은 올해 부평공장뿐 아니라 군산, 창원, 보령 등 다른 지방 사업장에서도 11월중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실시해 지역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