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금융투자는 16일 분기보고서를 통해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 29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분기 371억원에 비해서는 20.7% 감소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영업수익(매출)은 1조5092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손실은 22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손실이 발생한 것에 대해 하나금융투자 측은 연결조정의 이슈라며 별도손익계산서상 영업이익은 303억원이라고 설명했다.


    하나금융투자 관계자는 "GP로 투자하고 있는 PEF의 자회사 워든원의 지분법관련 손익 때문으로 총 보유하는 지분을 제외한 79%에 해당하는 손익인 약 510억은 영업비용으로 분류돼 이자비용으로 계상하게 돼 영업이익에서 줄이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당기순이익은 1106억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