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59~84㎡, 총 1564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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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주택이 경북 영주시 가흥동 1620번지에 '사랑으로' 임대아파트를 이달 공급한다.
20일 부영주택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하1층 지상28층, 15개 동, 전용 59~84㎡, 총 1564가구로 조성된다. 평형별로 59㎡ 450가구, 84㎡ 1114가구다.
임대 가격은 전용 59㎡가 보증금 7100만원, 월 임대료 22만원, 전세 1억1500만원이다. 전용 84㎡는 보증금 9900만원, 월 임대료 30만원, 전세 1억6000만원이다.
사랑으로 임대아파트가 들어서는 기흥택지지구 일대는 홈플러스, 영주시민운동장, 서천생활체육공원, 영주시청, 영주교육지원청, 영주세무서 등이 가깝다. 영주적십자병원도 2017년 인근에 개원할 예정이다.
또 가흥초등학교와 도립영주통합도서관이 2017년 기흥택지지구에 들어선다. 영주여자중학교, 영주영광중학교, 영주제일고등학교 등도 주변에 있다.
소백산역, 소수서원, 무섬마을을 연결하는 'Y'자형 110리 바이크 탐방로가 단지 주변에 있다. 중앙고속도로, 영주역, 영주버스공용터미널 등의 이용도 편리하다.
청약은 오는 25일 특별공급, 26일 1순위, 27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내달 3일 발표된다. 계약은 내달 8일부터 10일까지다. 입주는 2016년 9월 예정이다.
부영주택 관계자는 "2018년 중앙선 복선전철사업이 완료되면 영주에서 서울까지 70분 안팎으로 이동할 수 있어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