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 이정현 국회의원 등 3000여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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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이 주관하는 전남 순천만정원의 국가정원 지정 축하 페스티벌이 진행됐다.
4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오는 5일 열리는 순천만정원의 1호 국가정원 지정 공식 선포식에 앞서 축하 전야제로 진행된다.
이날 박원순 서울시장, 이정현 새누리당 의원,조충훈 순천시장, 김경재 청와대 홍보특보 등 각계 인사들과 재경순천향우회 회원 30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 주제는 '도시에 그린, 대한민국 순천만 국가정원'이다. 순천만정원 사진전과 푸른 음악회, 이순신 장군이 즐겼던 비빔밥을 기념하는 순천시 낙안 팔진미 행사도 진행됐다.
순천만정원에는 567종 413만송이의 꽃과 511종 83만7000그루의 나무가 있다. 다른 나라의 테마정원 58개도 조성돼 있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순천만정원이 제1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된 것은 생태 보호와 함께 새로운 부가가치를 만든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