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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완성차 5개사가 올해 막바지 할인공세에 나선다. 특히,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5%→3.5%)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만큼 차를 구매할 소비자들에겐 최적의 기회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 현대자동차

    현대차는 이달 에쿠스 할인 폭을 10%에서 15%로 늘렸다. 또 지난달과 같이 엑센트·벨로스터·i30·쏘나타·i40·그랜저 등 6개 세단 모델(디젤·하이브리드 포함)에 36개월 무이자 할부 조건(선수율 20%)을 내걸었다.

    현금 할인 폭은 40만원~300만원이다. 엑센트는 40만 원 현금 할인 또는 36개월 이자부담 제로 중 한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벨로스터와 I30, I40은 70만 원 현금 할인 또는 36개월 이자부담 제로의 혜택을 제공한다. 아슬란은 100만 원 현금 지원 또는 30만 원과 2.9% 저금리를 고를 수 있다. LF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구매 시 300만 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 기아자동차

    기아차는 12월 14일 이내 출고된 모닝과 프라이드, K3·K3 쿱·K5·K5 하이브리드·K7·K7 하이브리드·레이·쏘울·카렌스 고객에게 연식 보상을 실시한다.

    차종별로 할인 혜택을 살펴보면, 더 뉴 모닝 구매 시 80만원 할인 또는 50만원와 1.5% 저금리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K5는 100만원 할인 또는 50만원 할인과 1.5% 저금리 할부를 이용할 수 있으며, K5 하이브리드는 100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K7과 K7 하이브리드는 각각 150만원과 200만원을 할인받거나 1.5% 저금리 할부 이용 시 100만원을 추가로 할인해준다. 

    기아차 RV 차량 구매혜택은 레이가 30만원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쏘울과 카렌스는 모두 10만원 씩 현금이 지원된다.

    ◇ 쉐보레

    한국지엠 쉐보레는 12월 한 달 동안 '메리 쉐비 크리스마스' 프로모션을 통해 차종별 최대 342만원의 파격 현금할인과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 등 이번 달을 끝으로 종료되는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에 맞춰 2015년 최대의 구매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추첨을 통해 △더 넥스트 스파크 100대 △삼성 갤럭시 기어S2 스마트 워치 1000대 등 파격적인 경품을 제공하는 '쉐보레 산타 보물섬'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가 추첨을 통해서도 쉐보레 피크닉 웨건 세트 또는 블루투스 스피커로 구성된 10만원 상당의 크리스마스 시크릿 박스 2000개와 쉐보레 엑세서리 세트 또는 축구 스타 차두리 선수의 싸인 축구공이 들어있는 3만원 상당의 선물 패키지 3000개 등 풍성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 외 응모 고객 전원에게 해피콘 모바일 상품권을 선사한다.

    '쉐보레 산타 보물섬' 이벤트는 현장에서 스마트폰 또는 전시장 내 이벤트 전용 PC를 통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전국 쉐보레 전시장 내방객(만 19세 이상)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12월 중 차량 출고를 완료하는 구매 고객에게는 한 번 더 응모의 기회가 제공된다.

    ◇ 쌍용자동차

    쌍용차는 취등록세 지원을 비롯해 무이자할부, 저리할부 등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2015 크리스마스 BIG Festival'을 개최한다.

    코란도 C 및 렉스턴 W를 구매하면 취등록세 150만원과 100만원을 각각 지원하고, 코란도 투리스모는 190만원 상당의 전자식 4WD  시스템 패키지를, 코란도 스포츠는 10년간 자동차세(28만5000원)를 지원한다. 또한, 티볼리는 3.9%의 저리할부를 이용하면 2채널 블랙박스를 증정한다.

    체어맨 W CW 600 및 CW 700 모델을 일시불 및 5.9%  저리할부로 구입하는 고객에게 4-Tronic 시스템(269만원 상당)을 무상 지원하고, 체어맨 W V8 5000(스페셜 에디션 제외)은 여행상품권(1000만원)을 지급하는 한편 700만원 상당의 715 서비스 쿠폰, VVIP  바우처 등을 제공한다.

    ◇ 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차는 SM3, SM5, SM7, QM5, QM3을 현금 구매할 경우, 취등록세 100만원을 지원한다. 여기에 2011년 이전 등록(2010년 12월까지)된 노후차량을 르노삼성 신차로 교환하면 50만원을 추가 제공한다.

    SM5 TCE는 노후차량 지원금을 100만원으로 늘려 개소세 인하분 51만원, 취등록세 지원 100만원까지 총 251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SM7는 219만원(RE35), SM5 가솔린은 203만원(RE), QM5는 186만원(RE), QM3는 197만원(RE 시그니처)을 지원한다.

    현금 대신 할부로 구매하는 고객들은 밸류박스를 이용하면 0% 할부(36개월, SM7 LPe는 1.5%)와 함께 보증수리서비스를 5년 10만Km로 연장하는 해피케어 보증연장 서비스, 사고로 차량 가격의 30% 이상 손해 발생 시 동종의 신차로 교환해주는 신차 교환 보장 프로그램,  운전자보험 서비스를 모두 누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