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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피니티 코리아는 이달 중순 출시 예정인 중형세단 'Q50 스타일'의 사전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차량은 2.2리터 직분사 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했다.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40.8kg·m의 주행능력을 자랑한다.

    앞뒤 차축 간 거리는 2850mm로, 준대형 세단과 대등한 수준이라고 인피니티 측은 설명했다. 초고장력강판 적용 비중이 높아 '2015 자동차 안정도 평가(KNCAP)'에서 역대 수입차 중 가장 안전한 차로 선정되기도 했다.

    Q50 스타일은 17인치 경량 알로이 휠이 장착되며, 외관 색상은 총 8가지로 고객 개성에 따른 선택이 가능하다. 이 차량의 국내 판매가격은 부가세 포함 3950만원이다.

    인피니티 관계자는 "스타일 모델 출시로 총 2가지 파워트레인, 5가지 세부 트림(스타일, 프리미엄, 익스클루시브, Q50S 에센스, Q50S 하이테크)의 Q50 풀라인업을 갖추게됐다"며 "판매 가격 역시 3000만원대에서 6000만원대까지 다양해져 보다 많은 고객층에게 다가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